사교육 시장은 죽었다.
많은 이들이 "학원은 이제 죽었다" 라고 말한다.
□ 예전에는 참 좋았다고 이야기를 한다. 과연 그리 말하는 이에게 정말이지 그리 좋은 시절이 있었는지? 인간에게 추억은 그저 아름다울 뿐이다.
■ 신생아 저 출산이 국가적 위기다.
□ 국가에서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다. 학원에 올 아이들이 없다. 하지만 이미 20년 전부터 예견된 일이였다.
□ 역으로 모든 학원-공부방-과외 교습소가 문을 닫으면 그 학원만 잘 될까?
■ 정치적으로 안정이 안 되었다.
□ 6.29 선언 시 매일 이어지는 데모 속에서도 학원은 활성화 되었다.
■ 수요보다 공급이 넘친다.
□ 자유경제 속에서는 누구도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는가? 많다고 한탄하기 전에 내가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.
■ 대한민국의 유명 브랜드 학원들이 모두 문을 닫았다.
□ 유명브랜드의 프로그램이 5천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맞는 프로그램은 아니다. 아주 냉철하게 생각할 부분이다.
● 예전에는 좋았다고 하는 분이 학원을 운영하던 때와 지금과 어떤 변화가 있는가? 거의 변화가 없다. 이 또한 사교육시장이 죽었다고 하는 분위기에 일조를 한 것이다. 그것도 아주 크게.
□ 과연 그 강의가 5천만을 모두 시킬 수 있는 강의라고 확신 하는가? 요즘 아이들의 자라는 환경을 생각해 봐야한다. 이제는 책상과 흑판만 있으면 그런 강의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.
■사교육시장 이대로 죽는가? 과연 돌파구는 존재하는가?
■ 서울 대. 연대. 고대. 서강 대. 이대 등이 존재하는 한 유명입시학원은 존재한다. 일본의 경우에 명문대 입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 기본적으로 3수를 생각하며 한다. 이제는 위성으로 강의하는 시대이다. 한국도 바로 그리 될 것이다.
■ 세계인의 공통 언어가 영어가 바뀌는 순간까지 영어는 존재한다. 세계 공통어가 영어인데 과연 누가 뭐라고 한다고 영어공부를 안 할 것인가?
□ 남 경필 말대로 사교육을 없애겠다는 이에게 물어 봐야 할 것이다.
□ 30등 하는 아이에게 1등이 이해 할 수 있는 문제를 풀라고 하면 풀 수 있을까? 학부모가 이해 못 하는 프로그램 운영은 절대 안 된다.
■ 신생아 감소에 의한 맞춤식 교육이 절대 필요하다.
□ 학원에 오는 아이들이 절대적으로 감소했으니 이제는 학생별로 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. 아디다스 운동화조차도 개인별 맞춤식 신발을 생산한다.
■ 20년 전에 일본이 겪었던 것을 우리가 그대로 겪는 것뿐이다. 지금도 일본의 경우에 학원이 존재하며 운영이 잘 되는 학원들이 대다수이다.
■ 남들과 같은 사고와 남들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과연 어찌 할 것인가? 냉철하게 판단 해보자. 주변에 학원과 내 학원이 과연 무엇이 다른가? 내 강의와 다른 이의 강의가 과연 어떤 큰 차이가 있는가?
■ 수강료 수입에만 의존하는 운영은 효율적이지 못 하다.
□ 학원 수강료 이외에도 많은 학원운영비에 보탬이 되는 방안이 존재한다.
■ 방송 채널을 활용한 강의로 승부하라.
□ 내 강의를 실시간으로 학생들과 온라인상으로 소통하며 수업을 진행한다.
□ 수업시간 제한도 그리고 지역적인 재한도 없다. 이미 여러 학원에서 이를 시행하고 있다.
● 더 중요한 것은
□ 열정이 식었다는 것이다. 학원을 처음 개원하며 준비할 때의 열정과 같은가?
□ 초심을 잃었다. 현실 앞에 초심을 잃었다. 자신도 모르게 원장으로 살아간다. 원장은 학원에서 할 일이 무엇인가? 비우지 않고 채우려는 마음이 앞선다. 내 삶은 내 자신만이 책임질 수 있다. 이 세상에 그 누구도 내 삶을 책임져주지 않는다.
FCN FM교육방송 e학원연합회 편집제작부